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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후쿠오카 1박 2일 일정 (24시간 미만)

by 주은별 EunByeol 201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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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공항 버스 기다리는 중~

 

이번 일본 일정은 갑작스럽게 가게 되어서

오후 12시 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오전 9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왔어요.

 

그래도 정말 누구보다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진에어 탑승수속 마감시간은 해당 항공편 출발 50분 전으로 되어 있으니 해당 출발 예정시각 최소 2시간 전에 공항 도착해달라고 안내받았어요.

공항버스 안내는 예전에 쓴 글 참고하시면 될거같아요!!

제1여객 터미널과 제2여객 터미널 가는 법은 동일합니다~

정말 한시간만에 슝~

2018/02/06 - [여행/일본] -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가는 법 및 볼거리

 

 

 

예전에 사용하지 못했던 롯데 면세점 현금카드가 있었는데

롯데 면세점이 쫓겨나면서 주류매장밖에 남지 않아서 잘 마시지도 못하는 주류 쇼핑!!!

 

가장 작은 병으로 두병 사봤어요.

그러고 한 모금 마시고 다시 넣어놓고 아빠 드렸죠ㅎㅎ

 

후쿠오카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시간!!!

비행기 타고 1시간 20분이면 후쿠오카 도착이고

후쿠오카는 공항이 작아서 입국도 금방 됩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택시타면 15분정도 가격은 만원 정도 나오고 그거 아니면 지하철/버스 타도 됩니다.

 

하카타역 도착해서 숙소까지 가는 길에 산 카스타드 빵인데

한국에도 있다는 건 나중에 알았어요...

2천원짜리 카스타드 빵에 우유는 필수인 빵이였어요.

 

숙소에서 짐 풀고 다시 바로 하카타 역으로 가서 백화점 9/10층에 있는 라멘집 입성합니다.

라멘, 계란밥, 교자 촵촵

 

위 라멘집 오사카에서도 인기 많은 집이에요.

그냥 일반 말고 매운맛드세요!

일반맛은 조금 느끼해요.

 

아래가 라멘집 이름인데

일본어 못 읽어서 생략합니다~

 

이번에 처음 알게된 후쿠오카에 유명하다는 흑당커피집을 찾았어요.

카페이름은 우에시마 커피숍 입니다.

하카타역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유명하다는 구리잔, 진짜 차가워요.

 

마신 소감은 인생 커피까지는 아니에요.

소금라떼랑 비슷한 맛이 비슷합니다.

4천원 치고 마셔볼만합니다. 다만 매우 기대하진 마세요.

 

일본답게 카페에도 흡연실, 금연실 분리되어 있습니다.

신기한건 금연실에서는 정말 담배냄새가 안나요!

 

카페 후에는 요도바시 카메라 구경을 갔어요.

하카타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정말 하나를 하면 제대로 하나봐요.

망원경도 저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을 줄이야...

 

저는 얘네들과 포켓몬 카드를 위해서 왔죠.

새로 나온 스위치 겜도 구경하고요.

요도바시 카메라 구경 다하고~

이제는 게임장 구경을 갔어요.

요도바시 카메라 바로 옆에 겜장 하나 있고 조금 가면 남코도 있어요!

 

원래는 리듬게임 많이하다가 요즘 빠져있는 게임을 찾았습니다.

아래 게임인데

게임이름은 pokemon Ga-Ole 로 qr 코드 칩을 모으는 겁니다.

신기하죠?!

기본 구성은 쉬워서 일본어 없이도 게임 가능합니다.

 

한 번 플레이에 100엔, 포켓몬을 갖고 싶으면 추가로 100엔을 넣으면 됩니다.

 

이번에 진짜 갑자기 전설포켓몬 잡아서 정말 행복했어요!!

못 잡았는데 갑자기 게임에서 어떤 아저씨가 와서 마스터볼로 던져줘서 얼떨결에 잡았어요!

아래는 갖고 싶었던 애가 포켓몬 카드에서 나왔어요!!!

검은 리자몽!!!

 

새로 생긴 춤추는 오락실 게임기....

진짜 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해요.

이번에 한국에도 수입해 왔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야식은 텐뿌라!!!

이 가게는 정말 맛있었어서 따로 글 썼어요~

2018/10/16 - [여행/일본] - [후쿠오카] 텐뿌라 맛집 하카타역 (영어, 한글 메뉴판 있음)

 

요기요기 참고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봉이 유명하데서 저도 궁금해서 눈알청소해보고 싶었는데...

큰 거는 부담스러워서 작은거 샀는데

작은 거는 그냥 안약이에요.

 

참고하셔요~

 

다음날 아침에 맥모닝 먹고 다시 공항으로~~

 

아침 9시 반 비행기였어서 빠른 아침을 하고 다시 택시타고 공항 갔습니다.

 

이번 여행을 요악하면

공항-라멘-커피-요도바시카메라-겜장-텐뿌라-숙소-매그도나르도-공항

사실 저 사이 어딘가에 빠칭코도 있었죠.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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