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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휴학 결정!4

취업이 안된다고 대학원에 오면 안되는 이유 주변에서 대학원을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조언을 해주다가 블로그로도 써보면 좋을 것 같아서 써봅니다! 요즘 취업이 힘들다보니 대학원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저도 취업이 두려워서 대학원을 선택한 이유도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되는 고민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제 주변에 조금 더 고민해보라는 조언을 누군가 해주었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대학원을 고민한다면 꼭 고민해봐야하는 것 3가지를 나열하겠습니다. 곧 고민해보시면 취업이 안된다고 무작정 대학원을 오는 것이 답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나의 전공을 사랑하는가? 또는 배워야할 전공에 애정이 있는가? 가장 깊게 생각해보셔야할 문제에요. 왜냐면 대학원은 대학교와 달라요. 대학교 4년 동안 배운.. 2022. 9. 7.
한학기의 휴학이 끝을 달린다.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 티스토리를 방문하였다. 포켓몬 고 의 열풍도 시들해지고 다시 패딩을 껴입고 다녀야하는 시기가 왔다. 나는 1월에 다시 연구실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난 휴학을 후회하지 않는다. 행복한 한학기였다. 밀렸던 여행도 다니고, 하고싶었던 취미도 만들었다. 4학년 때부터 1년 반동안 적금으로 모아두었던 돈을 몽땅 써버렸다. 알바를 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평생 다닐 여행도 많이했다. 미국 2번, 일본 2번, 홍콩, 마카오 를 다녀왔다. 시간되면 이도 후기를 남길 것이다. 모아놓은 돈을 온전히 나를 위해서 썼다. 사고싶었던 게임도 사보고, 이어폰도 질러보고, 먹고싶은 것도 실컷 먹어보았다. 24살 동안의 6개월을 이처럼 온전히 나를 위해 살아본 건 처음인 것 같았다. .. 2016. 12. 27.
휴학하게 된 이유 사실 며칠 쉬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휴학하고 싶어진 이유가 뚜렷해졌다. 쉬고싶다기 보다는 인간관계에 지쳤다. 누구는 사회에 나가면 더한 사람들이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현재 지금 이 상황에서는 내가 더이상 나를 아프게하며 참고 싶지가 않아졌다. 나도 소중한 사람인데 단지 1년 일찍 들어왔다고, 단지 나이가 많고, 단지 성별의 이유로 내가 차별 받고 그걸 인내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개인에게는 큰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원 휴학이 과연 옳은 건지 내 멘탈이 너무 나약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2016. 7. 14.
갑작스러운 휴학 결정 내 스스로에게 갑작스러운 휴학 통보를 하였다.이틀만에 결정된 일이었다.아니 어쩌면 내 스스로 이걸 오래도록 바라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난 현재 대학원생으로 1기를 마쳤다. 24살이고 학부때 휴학하지 않았다.갑작스럽게 찾아온 슬럼프인가아니면 애인과의 데이트의 끌림인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1학기가 계속 되었고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잘 모르겠었다. 쉬고싶은 핑계인건지 갑자기 내가하는 공부가 맞는 건지라는 의문을 찾게 되었다.열심히 하지않았다. 어른들께 물어봤을때는 열심히 안해서 잡생각이 드는 거라고 했다.친구들은 잡생각이 나서 열심히하지 못한다고 했다. 스스로 지친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또 뒤질것같진 않았다. 근데 또 가끔 뭐가 틀어진 날이면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대뜸 인생이 재미없.. 201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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