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행복한 하루 feat. 뚝섬부터 하남까지 나들이
오늘은 잔잔하면서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하루를 기록하려고 해요. 친구들과 함께 뚝섬에서 점심을 먹고, 하남까지 달려서 카페를 간 그런 이야기요. 초심이 그대로인 빠오즈푸원래는 점심을 집 근처인 뚝섬에서 먹을지, 하남 가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추억의 음식점인 빠오즈푸를 가기로 했어요.예전에는 정말 일주일에 한 번씩 먹었는데, 도시락을 싸기 시작하면서 안 간 지 오래되었어요. 열두 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오랜만에 왔더니, 테이블에 태블릿이 하나씩 생겼더라고요. 사람이 없어서? 읭? 맛이 변했나? 걱정하면서 음식을 기다렸는데, 웬걸 맛은 그대로 맛있었어요.먹다 보니깐 테이블도 점점 채워졌어요.이번주 날씨다 영하 12도로 살인적인 추위라서, 뚝섬에 사람이 별로 없..
하루일상/[나는야 중구민]
2025. 1. 1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