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픽시 C61 낮의 욕망의 항아리
우리 집에는 이모님도 둘이고 욕망의 항아리도 둘이다. 낮의 욕망의 항아리를 담당하는 건 네스프레소다! 본가에서는 돌체구스토만 마시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오리지널 머신을 사봤는데, 왜 다들 돌체는 취급을 안 하는 거였는지 알 수 있었다... 나도 맨날 돌체 안마시고 사 마셨는데, 픽시로 내려마시는 오리지널 커피는 사 마시는 것보다도 훨씬 맛있었다...원래는 너무 사치인 것 같아서 고민고민하다가 늦게 샀는데,,,왠걸 하루에 6샷씩 뽑아마시고 있어서 완전 뽕 뽑는 중이다 ㅋㅋㅋㅋ 네스프레소에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커피가 있는지도 처음 알았다. 이렇게 캡슐마다 색이 달라서, 캡슐 색으로 맛을 알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 다 마시고 버릴 때 찍어서 캡슐들은 없지만, 한 줄씩 사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맛..
하루일상/[나는야 중구민]
2024. 11. 14.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