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탐방 - 첫 뇨끼 [누이테이블]

요즘 성수동에 숨은 맛집이 많아졌더라고요!

 

그중 오늘 친구랑 가보기로 한 곳은 "누이테이블"!

네이버 예약이 필요한 곳이에요! 하지만 대체로 당일 예약, 주말 예약도 무리 없이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잊지 말고 예약하고 가세요!

 

성수역에서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다 보면 요로코롬 작은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게 뒷편이더라구요!

가게 앞에는 귀여운 누이테이블 간판!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바로 자리 안내해주셨어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예요~

친구나 연인과 함께 알콩달콩 오손도손 얘기하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개인적으로 소개팅 자리로는 추천하지 않아요~

가게가 작다 보니깐 집중하면 옆에 테이블 소리가 들려서 제 옆 테이블에서 소개팅이었던 것 같은데 저도 같이 어색해졌어요 ㅋㅋ

아늑한 인테리어, 연예인 분들도 왔다가셨어요!

중간의 커튼으로 테이블 간 분리가 되어서 좋았어요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이런 분위기에 이런 맛이라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요!

저희는 소고기 뇨끼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어요 (+ 사이다!)

메뉴판

피자 정말 맛있었어요! 화덕피자 쫄깃쫄깃 바삭바삭 둘 다 다 했어요!!

피자 꼭 드셔 보셔요.

고르곤졸라 피자!

뇨끼! 사실 기대했던 것보다는 뇨끼의 식감이 특이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소스와 고기가 정말 맛있어서 소스 바닥까지 다 긁어먹었어요.

소고기 뇨끼!

여자 둘이서 피자 1, 뇨끼 1 시켰는데 사실 조금 부족했어요.

1인분 하시는 여자분이시라면 두 명이서 갔을 때 피자 1, 뇨끼 1, 파스타 1로 추천드립니다.

양이 조금 적었다고 느껴진 것과 감자+수제비 식감만 빼면 맛과 분위기는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성수동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