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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숲속아지트 - 내돈내산 숙소리뷰

여행/국내여행

by 주은별 EunByeol 2025. 1.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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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시작에 2박 3일 홍천여행에 편안함을 선사해 준 숙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또한 내돈내산!

시작해 봅시다!


숲속아지트

📍위치: 강원 홍천군 화촌면 도광터길 230

정말 길의 맨 끝에 있어요.

숲속아지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숲속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실제로 숙소 가는 길에 생애 첫 고라니도 봤어요.

길에서 마주친 고라니

예약방법

저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이곳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아래가 그 에어비앤비 링크입니다.

https://www.airbnb.co.kr/rooms/1203584166188859923?guests=2&adults=2&s=67&unique_share_id=9060b041-7115-4d82-b151-4d147e3c067b

 

집 · Hongcheon-gun · ★4.91 · 침실 1개 · 침대 1개 · 욕실 1개

숲속 아지트-달 꿈 #숲멍#별멍#불멍#실내바베큐

www.airbnb.co.kr

 

주신 장소를 활용해서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숲속 아지트" 이름으로 있더라고요.

아래 링크에서 숙소에 관한 더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었어요 ☺️

날에 따라서 가격이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묵었던 날은 에어비앤비가 더 저렴했던 것 같아요.

https://huewon01.modoo.at/?link=3luvectn

 

[숲속 아지트 - 홈] 자연치유의 명당, 황토 건강마을 입니다.

천혜의 숲속에서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보세요!

huewon01.modoo.at


숙소 내부

숙소 사진 1

현관문을 딱 열고 들어오면, 거실과 부엌이 보이고, 안방이 있습니다.

안방에는 침대와 개별난방이 되어서 방바닥이 매우 따뜻합니다.

숙소 사진 2

거실은 모니터 크기의 티비와 뒤에 욕실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틀 숙박 예정이어서 수건도 넉넉히 챙겨주셨습니다.

수건은 모두 보들보들하고 보드라운 수건이었습니다.

 

숙소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으며, 곳곳에 무드등이 있어서 간접등만으로도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 바베큐

저희가 이 숙소를 고르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던 개별 바베큐장이었습니다.

개인 바베큐장

문 앞에 바로 각 객실마다 개인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좋은 바베큐 그릴에 좋은 숯으로 사장님께서 직접 불을 지펴주십니다.

또 이날은 여사장님께서 외출하시고 늦게 오셨는데, 많이 챙겨주시지 못해 미안하다며 호박고구마도 주셔서 디저트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베큐장에 또 난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강풍과 눈발이 심해서,,, 춥긴 추웠습니다 ㅎ

 

그럼에도 하나로마트에서 사 온 국산 돼지와 소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


숙소 절경

저희가 간 날은 우연찮게도 대설특보가 내렸습니다.

저희가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눈이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니깐 소박히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숙소 앞에 요로코롬 귀여운 눈사람도 하나 만들었어요 ⛄️

숙소 주차장에서의 풍경

숙소 주차장에서 본 풍경인데, 설산이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총평

숙소 위치가 매우 외진 것만 뺀다면, 외져서 장점이 많은 곳입니다.

온수도 잘 나오고, 방도 따뜻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단점은 방음이 좀 안됩니다.

옆방 싸우는 소리, 코 고는 소리도 모두 들려서 조금 당황스러웠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모 그렇지만 하루이틀 묵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또 저희가 연휴 때 가서 모든 객실이 찼던 것이었지, 매번 그렇진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 외에도 장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될 수 있는 것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장님 내외분들께서 키우는 고양이가 아니라, 누군가 놓고 갔다가 정착하게 된 고양이 같습니다.

이 고양이는 그냥 고양이가 아닌 엄청난 개냥이입니다.

 

아침과 밤에 엄청 야옹거리고, 조금이라도 관심을 주면 머리부터 들이미는 친구입니다.

 

개냥이1

저희 둘 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둘 다 알레르기가 있어서 난감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ㅎ

 

개냥이 2

 

이 고양이가 숙소를 누비면서 야옹거려서, 사장님분들도 고민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그 외에는 홍천의 숲을 구경하기에는 딱 좋은 숙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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